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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코로나19' 107명 추가돼 총 8086명…사망 72명·완치 714명
수도권 누적 확진 466명 급증세…세종 38명으로 늘어
사망자 대부분 기저질환 보유…89% 60대 이상 고령

[헤럴드경제=김대우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총 8086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0시보다 107명이 증가했디.

[헤럴드DB]

신규 확진자 107명 중 62명은 대구, 15명은 경기, 13명은 서울에서 나왔다. 세종에서도 6명이 추가돼 총 확진자가 38명으로 불어났다. 이외 지역에서는 경북 6명, 부산 3명, 인천1명, 충북 1명 등이 추가됐다. 나머지 9개 시도에서는 추가로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지역별 누적 확진자 수를 보면 2차 대확산을 주도한 대구·경북지역이 7143명(대구 5990명, 경북 1153명)이다. 대구 경북 이외지역에서 산발적 집단감염이 늘면서 대구·경북 지역 확진자 비율이 90% 아래로 내려왔다.

다른 지역별 누적 확진자 수는 서울 238명, 경기 200명, 부산 103명, 경남 85명, 세종 38명, 강원 29명, 인천 28, 충북 28명, 울산 27명, 대전 22명, 광주 15명, 전북 7명, 전남 4명, 제주 4명 등이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코로나19 사망자는 총 72명이다. 현재 치명률은 0.89%다. 사망자 대부분은 고령에 기저질환(지병)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된다. 사망자의 89.1%는 60대 이상이다. 완치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하루새 204명이 대거 추가돼 총 714명으로 집계됐다.

이날까지 25만5615명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했으며 23만5615명은 '음성'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1만7634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매일 오전 10시에 그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일별 환자 통계를 발표한다.

dew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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