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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천시, 천마스크 1만개 제작..취약계층 전달

[헤럴드경제(이천)=지현우 기자] 경기도 이천시는 자원봉사센터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착한 마스크’를 만들어 취약계층에 지원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이천시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들은 지난 12일부터 관고동주민센터 2층에서 작업을 시작해 다음주까지 1만장 천마스크를 생산할 계획이다. 이번 마스크 제작은 전국적으로 마스크가 부족한 상황에서 마스크를 구하고 싶어도 구할 수 없는 취약계층을 위해 힘을 모으자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착한마스크를 만드는 자원봉사자를 만나기 위해 관고동주민센터에 방문했다. [이천시 제공]

마스크 원단을 다림질하고 가공하고 마스크 끈을 재단해 재통틀로 마스크 원단과 끈을 서로 박음질해 연결하면 이천시 착한 마스크가 완성된다.

한 자원봉사자는 “손수 만든 마스크를 사정이 어려운 분들이 착용하고 좋아하는 모습을 생각하니 보람을 느낀다”고 했다. 엄태준 시장은 “취약계층을 위해 자원봉사자분들이 직접 이천시 착한 마스크를 만든다는 소식을 듣고 한걸음에 달려왔다. 이천시민 대표자로서 자원봉사자분들께 한없이 고맙고 존경을 표한다”고 했다.

deck91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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