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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 서울시, 코로나 확진자 12명 늘어 231명
해외 여행자 3명, 동대문구 또 2명 추가
서울시청 신청사. [헤럴드DB]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3일 오전 10시 현재 전날보다 12명 늘어난 231명으로 집계됐다.

서울시는 13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신고지와 거주지 포함해 서울에서 이같이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퇴원은 40명이며, 191명이 격리 중이다. 모두 4만287명이 검사를 받아, 3910명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주요 발생원인을 보면, 구로구 콜센터 관련 74명, 해외접촉 관련 21명, 은평성모병원 관련 14명, 성동구 주상복합아파트 관련 13명, 종로구 명륜교회·노인복지회관 10명, 대구 방문 11명, 신천지 교회 3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자 19명 등이다.

구로구 콜센터 관련 감염이 3명 늘어나는 데 그쳐 진정세다. 강남구 허모(29·여)씨, 금천구 송모(29·남)씨, 송파구 신모(62·여)씨 등이다.

콜센터 관련 감염 외에 해외 여행을 하고 돌아 온 해외접촉 사례가 3건 발생했다. 필리핀을 여행하고 온 강북구 지모(56·남)씨, 폴란드에서 온 용산구 Galka(36·남)씨, 스페인과 체코를 여행하고 온 관악구 회사원 서모(28·남)씨 등이다.

이밖에 동대문구 2, 3차 감염으로 추정되는 2명, 은평구 교사의 연쇄 감염으로 추정된 1명 등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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