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21대 총선 후보공천을 위해 실시한 경선에서 금태섭 의원(서울 강서갑)이 탈락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 2월 18일 의원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이동하는 금태섭 의원. 연합뉴스 |
[헤럴드경제] 금태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2일 21대 총선 후보공천을 위해 실시한 경선에서 탈락했다. 금 의원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임명 당시 민주당 내부에서 반대 의견을 밝힌 몇 안되는 인물 중 하나다.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지역구 11곳의 7차 경선결과를 발표했다. 결과에 따르면 금 의원은 원외 도전자이자 여성 후보인 강선우 전 사우스다코타주립대 교수에게 밀려 본선행이 좌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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