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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상의 ‘제32회 울산상공대상’ 수상자 선정
경영대상 신명숙 케이티티플랜트 회장
기술대상 민덕기 현대미포조선 상무
안전대상 유선정 한국바스프 울산공장장
신명숙 케이티티플랜트 회장. [울산상공회의소 제공]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울산상공회의소(회장 전영도)는 12일 ‘제32회 울산상공대상’의 수상자로 ▷경영대상에 신명숙 케이티티플랜트 회장 ▷기술대상에 민덕기 현대미포조선 상무 ▷안전대상에 유선정 한국바스프 울산공장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경영대상에 선정된 신명숙 케이티티플랜트 회장은 대표적 여성 CEO로서, 과감한 기술투자와 함께 적극적인 경영활동으로 비교적 짧은 업력에도 불구하고 100만달러 수출을 이뤄내며 혁신의 모범기업으로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매년 1건 이상의 특허등록을 하는 등 변화와 혁신을 추진함으로써 저장탱크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가진 업체로 성장한 점을 크게 인정받았다.

민덕기 현대미포조선 상무. [울산상공회의소 제공]

기술대상으로 선정된 민덕기 현대미포조선 상무는 조선산업 분야에서 적극적 기술개발과 우수한 성능의 선박설계를 완성해 중형 선박 시장을 선도하는데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 자체연구·산학연을 통해 직원 기술력 강화와 신기술 개발을 적극 추진해 국내 조선산업의 기술경쟁력 제고 및 울산의 조선산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유선정 한국바스프 울산공장장. [울산상공회의소 제공]

안전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유선정 한국바스프 울산공장장은 안전에 대한 확고한 리더십을 통해 사업장 내 체계적인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사업장 무재해 20년 달성 등 안전보건정책을 잘 준수하고 실행사례가 우수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 울산·경남지역의 안전보건 멘토사업장으로서 선진안전시스템과 안전문화를 적극적으로 확산시켜 지역·범국가적 산업재해 예방에 크게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한편 제32회 울산상공대상 시상식은 오는 4월 1일 제47회 상공의 날 기념식과 함께 진행되며, 수상자들에게는 각각 20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주어진다. 이 밖에도 수상기업에 대해서는 상공대상 현판식이 별도 시행될 예정이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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