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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 출자·출연기관 등 16곳 착한 임대료 운동 동참…50% 감면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는 출자·출연기관 등 유관기관 16곳이 최근 민간에서 불고 있는 착한 임대료 운동에 동참한다고 11일 밝혔다.

따라서 이달부터 2~3개월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유관기관 입주업체에 임대료 50%를 감면해 준다.

도는 이번 조치로 경북테크노파크 입주 90곳, 포항테크노파크 57곳, 구미전자정보기술원 129곳 등 385개 업체에 월 2억400만원을 지원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업체 대부분은 코로나19로 매출에 큰 타격을 입는 중소 벤처기업과 소상공인이다.

이 밖에 (재)문화엑스포 입주 5곳, 경북도문화관광공사 5곳, 경북경제진흥원 5곳, 경북도 교통문화연수원 14곳, 환동해산업연구원 13곳 등 업체들에 대해서도 임대료 감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공공기관의 입주업체에 대한 임대료 감면을 계기로 앞으로도 민생경제를 회복 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공공분야에서 앞장서 추진 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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