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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동 출신 가수 영탁 “썩 물러가지 못할까, 나쁜 코로나”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안동 출신 가수 영탁이 코로나19 사태로 시름에 빠진 대구경북 시도민에게 큰 위로를 주고 있다.

영탁이 힘겹게 싸우고 있는 국민들에게 작은 힘이나마 되고 싶다는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최근 자신의 SNS에 “모두에게 위로가 필요한 요즘 저희 무대가 작게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을 남기며 ‘썩 물러가지 못할까’, ‘나쁜 코로나’ 등의 해시테크를 달았다.

가수 영탁의 본명은 박영탁(1983년생)으로 안동 영가초, 안동중, 안동고를 나왔다.

영남가요제에서 대상을 차지하며 가수의 길에 들어선 올해 15년차 중견 가수로 트로트는 3년째인 트롯 신인이다.

탁월한 가창력을 인정 받은 영탁은 TV조선 ‘미스터트롯’에서 결승에 올라 ‘트로트 신드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영탁은 본선 2차 ‘1대 1 데스매치’에서 강진의 ‘막걸리 한 잔’을 불러 단번에 우승 후보로 떠올랐다.

2차 경연이 모두 끝나자 영탁은 최종 3위를 차지하며 7명이 겨루는 최종 결승에 올라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임영웅·이찬원이 각각 1, 2위로 결승에 진출했고 정동원·김호중·김희재·장민호가 뒤를 이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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