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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성시, ‘드라이브 스루’ 선별검사센터 운영

[헤럴드경제(안성)=지현우 기자] 안성시보건는 주차장에 ‘드라이브 스루’ 코로나19 선별검사센터를 설치하고 지난 9일부터 가동에 들어갔다고 10일 밝혔다.

차량에 탑승한 채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는 ‘드라이브 스루’ 방식은 의심환자가 차를 타고 일방통행 동선에 따라 이동하면 의사, 간호사 등 의료진이 문진-진료-검체 채취의 순서로 진행을 하게 된다.

검체 채취 후에는 차체소독과 내부소독을 실시하고 ‘검체 후 생활수칙 안내문’을 배부하는 방식이다. ‘드라이브 스루’ 방식을 운영함으로써 환자와 접촉을 최소화하고 검사시간을 줄여 보건기관 내 감염과 전파 위험을 차단하는 등 신속하고 안전한 검사가 진행 된다. 코로나19 다수환자가 발생하더라도 신속하게 검사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안성시는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 [안성시 제공]

시는 현재는 방문 시 바로 선별검사를 진행할 수 있다. 1시간에 약 5명 정도 검사할 수 있어 의심환자가 다수 발생하게 되면 전화예약을 하고 방문하는 사전예약제로 전환 할 계획이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코로나19 확산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드라이브 스루 선별검사센터를 지속 운영할 방침이다.

deck91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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