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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태준 이천시장 ‘착한 임대인 운동’ 릴레이 참여

[헤럴드경제(이천)=지현우 기자] 엄태준 이천시장은 지난 9일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하고 다음 릴레이 주자로 김인영 경기도의원과 서학원 이천시의원을 지목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지난 5일 부발읍 신하리 상가 소유주 임무빈씨가 5개 점포 임대료를 33% 인하한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착한 임대인 운동’이 추진되고 있다. 민생경제 안정과 피해회복 기반 마련을 위해 주요 상권은 물론, 관고전통시장 등 곳곳에서 ‘착한 임대인 운동’이 점차 확산되고 있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착한 임대인 운동 릴레이에 참여했다. [이천시 제공]

시는 임대료 인하에 따른 소득·법인세 세액공제 등을 적용할 경우 지방소득세 감면 등 지원방안을 검토한다. 경기신용보증재단과 협약을 맺고 특례보증 심사기준 완화, 상환기간 연장 등을 시행하고 특례보증 수수료도 면제해 주고 있다.

deck91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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