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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봉구 자율방재단,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및 방역 활동
코로나19 지역사회 차단 및 방역 사각지대 해소
지난 9일 서울지하철 창동역에서 도봉구 자율방재단원들이 ‘사회적 거리두기 및 예방수칙 홍보 캠페인’을 하고 있는 모습. [도봉구 제공]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지난 9일 유동인구가 많은 창동역 일대에서 도봉구 자율방재단과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및 예방수칙 홍보 캠페인’과 역사 주변 방역 활동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소규모 집단감염으로 인한 코로나19 감염병의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실시했으며 도봉구 자율방재단 등 50여명이 지역의 안전과 전염병 방재 활동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이날 도봉구 자율방재단원들은 창동역 1번 출구 앞에서 구민들에게 손소독 스프레이로 손을 소독해주며 ‘코로나19’ 예방행동수칙 및 ‘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수칙을 홍보했다.

아울러 창동역을 시작으로 창동역 주변과 마을버스 정차대, 식당 등 구석구석을 방역소독기로 소독했으며 창동역 안에 들어가 교통카드 단말기, 엘리베이터 버튼 등 이용객들의 손이 많이 닿는 역사 시설물 곳곳에 소독제를 도포했다.

자율방재단은 앞으로도 구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오는 27일까지 각 동별 다중이용시설과 취약시설물 중심으로 주1회 권역별 캠페인 및 방역활동을 진행해 코로나19 감염병의 지역사회 차단 및 방역 사각지대 해소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구에서도 코로나19의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며 주민들도 감염병의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예방수칙과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에 동참해 주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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