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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인시, 신천지시설 1곳 추가 폐쇄

[헤럴드경제(용인)=지현우 기자] 용인시는 지난 8일 신천지 관련 시설 1곳이 추가로 확인돼 방역소독 후 폐쇄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파악한 기흥구 보정동 소재 신천지 시설은 시가 현장을 확인했을 때 이미 자체적으로 폐쇄 안내문을 부착한 상태였다. 시는 앞서 14곳 시설현황을 보유하고 있어 용인시에서 폐쇄된 신천지 관련 시설은 모두 15곳이 됐다.

용인시 신천지시설 입구에 시설폐쇄 행정처분서를 부착했다. [용인시 제공]

시는 지난 3일부터 4개 점검반을 편성해 매일 2회, 불특정 시간대에 이들 14개 신천지 시설을 방문해 부착한 시설폐쇄 행정처분서의 훼손 여부를 확인하는 등 출입자·이용자가 있는지를 점검하고 있다.

경기도는 지난 8일 기존에 내렸던 신천지 시설 폐쇄처분이 종료됨에 따라 오는 22일까지로 행정처분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deck91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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