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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경남 코로나19 추가확진자 동반 0명…확산세 누그러지나
부산 8일 이어 이틀째 추가확진자 나오지 않아
경남도 17일만에 추가확진자 0명, 완치자 9명
9일 오전 10시 기준 밤새 부산과 경남에서는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9일 오전 10시 기준 밤새 부산과 경남에서는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헤럴드경제(부산)=윤정희 기자] 9일 오전 10시 기준 밤새 부산과 경남에서는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부산에서는 8일에 이어 이틀 연속 추가 감염자가 나오지 않았다. 지난달 21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16일 만인 8일, 처음으로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은 것. 경남에서도 지난 2월 20일 첫 발생 이후 17일 만에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9일 부산시는 전날 263건을 검사했지만,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날 오전 10시 기준 부산지역 확진자는 전날과 같은 89명을 유지했으며, 9명은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경남도 도내 확진자가 총 79명을 유지했으며, 완치자도 총 9명으로 늘어났다

이달 들어 부산과 경남에서는 추가 확진자가 하루 1∼3명 수준에 그치는 등 소강상태가 이어지다가 이틀 연속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시민들은 빠른 속도로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는 감염력이 굉장히 높은 데다 대구·경북에서 감염자가 여전히 나오고 있어 안심하기는 이르다”며 “집단 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통제해야하고 특히 고위험군 감염을 막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cgn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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