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에서 첫 코호트 격리된 한마음아파트.[사진=김병진 기자] |
[헤럴드경제(대구경북)=김병진 기자]대구경북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8일 오전 0시 현재 6459명으로 집계됐다.
대구시와 경북도, 중앙방역대책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대구지역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 환자는 전일 오전 0시 대비 294명이 증가해 5378명으로 늘었다.
경북은 32명의 확진자가 나와 모두 1081명으로 증가했다.
대구의 전체 확진자 중 2044명은 병원에 입원했고 1013명이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했다.
특히 이 중 대구에서 첫 코호트 격리된 한마음아파트 확진자 46명 중 9명은 병원 입원 및 14명은 생활치료센터에 입소 조치됐다.
이날 23명 중 20명은 생활치료센터에 입소 조치했고 1명은 경북도에서 관리, 1명은 별도 공간에 격리 중이다.
1명은 지난 5일 완치돼 대구의료원에서 퇴소했다.
대구시 관계자는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인 한마음아파트 입주민 중에 2인 1실을 사용하는 17명에 대해서는 별도의 시설로 이송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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