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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씨] 일요일 서울 최고 17도 '포근'…전국 일교차 커 유의
포근한 날씨가 이어진 지난 2일 전북 남원시 주천면 용궁마을의 모습 [연합뉴스]

[헤럴드경제] 일요일인 8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며 서울은 낮 17도까지 오르며 포근하겠다. 다만 아침 최저기온은 -3∼6도로 일교차가 크다.

기상청 관계자는 "낮에는 포근하겠으나 일교차가 15도 내외로 크게 벌어지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달라"고 전했다.

대기 정체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돼, 중서부 지역은 대부분 대기 질이 탁하겠다. 수도권·충북·충남은 미세먼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

이날 새벽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건조특보가 발효돼 있는 강원 영동은 산불 등 화재 예방에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동해 앞바다에서 0.5~1.5m 높이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 0.5~1.5m, 남해 1.0~2.5m, 동해 0.5~2.5m로 예보됐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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