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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인시, 12번째 확진자 발생..원삼면 39세 여성

[헤럴드경제(용인)=지현우 기자] 용인시 처인구에서 시의 12번째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발생했다.

용인시는 원삼면의 한 단독주택에 거주하는 L모(39세)가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으로 판정됐다고 5일 밝혔다.

L씨는 지난 3일 양성 판정을 받은 양지면 I씨 용인-9번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4일부터 자가격리 중 검체를 채취했다. 씨젠의료재단 진단검사에서 5일 양성 통보를 받았다. L씨는 양지면 소재 편의점에서 근무하며 남편과 자녀 3명이 있다.

용인 기흥구보건소 선별진료소. [용인시 제공]

시는 역학조사관의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L씨의 동선과 추가 접촉자를 파악해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정확한 동선이 확인되는 대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deck91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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