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속보]서울시, “코로나 확진자 105명…강북 2, 용산 1 등 7명 추가”
5일 오전10시 기준 전날 보다 7명 늘어
성동 아파트 관련 13명으로 1명 추가돼
서울시청 신청사. [헤럴드DB]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룻새 7명 추가돼 105명으로 늘었다.

서울시는 5일 코로나 정례브리핑에서 5일 오전10시 현재 코로나 확진자는 105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퇴원자 26명을 포함한 숫자다. 4414명이 검사 중이다.

확진자가 전날 대비 7명이 늘었다. 추가된 확진자는 거주지(신고지) 기준 동대문구 3명, 중랑구 1명, 용산구 1명, 강북구 2명 등이다. 이제까지 확진자가 한명도 없던 용산구와 강북구에서도 확진자가 나왔다. 이로써 서울 25개 자치구 중 중구만 무확진자 지역으로 남아있다.

동대문구에선 종교인 이모씨(35·남), 대구 방문자인 여모씨(24·여), 이탈리아와 독일, 홍콩을 여행하고 돌아온 대학생 구모씨(23·남)가 확진 판정을 받아 서북병원으로 이송됐다.

중랑구에선 중학생 홍양(15·여)이 타시도 확진자와 접촉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용산구 주민 김모씨(49·여)는 강남직장 동료(4558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4558번 확진자는 3월2일 확진 판명받은 성북구 주민(59·여)으로, 성동구 아파트 관리소 내 확진자의 가족이다.

강북구 유모씨(36·남)는 타시도 확진자 접촉자이며, 고등학생 김모양(17·여)의 접촉 경로는 확인 중이다.

주요 발생원인 별로 보면 은평성모병원 14명, 해외접촉 15명, 성동구 아파트 관련 13명, 종로구 관련 10명, 대구방문 9명, 신천지 교회 관련 2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이 5명이다.

jshan@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