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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인시, 교육환경개선 244억 투입

[헤럴드경제(용인)=지현우 기자] 용인시는 공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 초·중·고교 교육환경개선 등 62개 사업에 244억원을 투입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초·중·고교로부터 보조금 지원 신청을 받아 심의를 거쳐 지원사업을 결정했다. 새학기가 시작되는 이달부터 각 학교로 보조금을 지원할 방침이다. 세부적으로 화장실, 냉난방시설 등 노후한 학교 환경 개선을 위해 57개 초·중·고교에 99억6900만원을 지원한다.

실내체육관이 없는 용마초·대지중·능원초·두창초·남사초·좌항초·대지초 등 7개 학교 체육관 건립에 34억여원을 지원한다. 학생들이 적성을 찾고 올바른 인성을 갖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 ‘꿈찾아 Dream’사업 9개 과정에 46억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용인시청 전경.

이 과정엔 중학생 자녀와 부모의 힐링캠프, 진로뮤지컬, 학교별 특화 프로그램 운영, 고등학생 진로연계 프로그램, 안전체험교실 등이 포함됐다. 초등학교 교과 과정에 필요한 비소모성 학습준비물 지원을 위해 104개교 7만2000여명에 14억4000만원을 지원하고 중고교 신입생 교복구입비로 17억2600만원을 지원한다.

학생들을 미세먼지로부터 보호할 수 있도록 모든 초·중·고·특수학교에 공기청정기 대여료 지원 사업에도 8억7000만원이 배정됐다.

deck91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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