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여주시, 코로나19 예방..전통시장 정기 방역소독

[헤럴드경제(여주)=지현우 기자] 여주시(시장 이항진)는 최근 코로나19 감염병 위기경보 격상으로 지역사회 확산 차단을 위해 10개 전통시장과 상점가에 대한 정기 방역소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코로나 19로 인한 주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위축된 지역경제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방역대상은 ▷한글시장 ▷제일시장 ▷세종시장상점가 ▷창동먹자골상점가 ▷375st여주아울렛상점가 ▷강변상점가 ▷오학상점가 ▷점봉동상점가 ▷터미널상점가 ▷가남상점가 등 10개소, 768점포다. 지난달 29일부터 다음달까지 주1~2회 전문 방역업체를 통한 정기방역이 실시될 예정이다.

여주시는 전통시장과 상점가에 정기 방역소독을 추진한다. [여주시 제공]

시는 지난달 19일 한글시장, 제일시장, 세종시장 등 여주 5일장 차량방역 실시를 시작으로 지난 2일까지 감염병 예방수칙 안내문 전달과 전통시장, 상점가에 손소독제 2040개, 마스크 4400개 등 방역물품을 지원했다. 추후 코로나19 확산상황을 지속적으로 살펴 전통시장에 방역물품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이항진 여주시장은 “전통시장과 상점가 방역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시장환경 조성과 시민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고 철저한 방역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을 다각적으로 살펴 상황이 종료될 때 까지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대응하겠다”고 했다.

여주시는 코로나19 선제 차단을 위해 여주5일장, 대신시장, 가남시장 등 전통5일장에 대해 지난달 25일부터 잠정 휴장하고 있다.

deck917@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