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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초구, ‘국군화생방방호사령부’와 선별진료소·응급실 방역
1~3창에 걸쳐 대대적 소독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서울 서초구(조은희 구청장)는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한 관내 감염위험이 예상되는 서초구청 선별진료소와 서울성모병원 선별진료소에 대해 국군화생방방호사령부(사령관 류동관, 이하 화생방사) 제독반의 협조를 받아 지역확산 방지를 위한 대대적인 방역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방역일정은 1차로 3 제독차 2대, 휴대용 제독기 10대, 병력 13명이 서초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2차로 4일 제독차 2대, 휴대용 제독기 10대, 병력 20명으로 가톨릭성모병원을, 3차는 5일 제독차 2대, 휴대용 제독기 10대, 병력 20명으로 서울시인재개발원(서초1동 소재)을 소독하는 것이다.

‘화생방사’는 국군 최고의 화학·생물학·방사능 대응 부대인만큼 방역에 대한 전문성이 탁월하며 경험이 풍부하다. 모두가 불안한 국가적 재난 상황을 맞이해서 ‘화생방사’도 지역 사회를 위해 팔을 걷어 부쳤다. 류동관 사령관은“우리군이 지역 사회를 위해 봉사할 수 있어 감사하고, 자부심을 느낀다”라고 밝혔다.

조은희 구청장은 “주민뿐만 아니라 군부대도 코로나19에 대해 우리 모두가 한마음으로 대응하고 있다. 앞으로도 코로나19의 확산을 차단하고 주민들이 안심하고 다닐수 있도록 방역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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