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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평구, “코로나 확진자 8명으로 늘어”
3일 갈현동 거주 40대 여성 양성 판정
은평구 청사 전경. [은평구 제공]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일 1명 추가돼 지역에서 모두 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새 확진자는 은평구 갈현동에 거주하는 이모씨(48·여)로 2월29일 발열이 시작돼 3월 2일 자가용을 이용해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며 3월 3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씨는 국가지정격리병상인 시립서북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구는 확진자 자택과 그 주변에서 방역을 실시했으며, 추후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대로 세부 이동동선을 은평구청 홈페이지(www.ep.go.kr)를 통해 공개하기로 했다.

김미경 구청장은 “당분간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은 피하고 개인위생과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과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시 120·1339 및 선별진료소(은평구 보건소 02-351-8640~1, 서북병원 02-3156-3022)에 먼저 전화상담 후 방문해달라”고 당부했다.

jshan@heraldcorp.com

〈아래는 은평구 거주자 코로나 확진자 현황〉

(3월3일 오후6시 기준, #번호는 질병관리본부 지정순번)

#870(이○○, 2.24확진, 여성, 63년생, 은평구) : 남편 병간호차 은평성모병원 방문

#1253(이○○, 2.25확진, 여성, 95년생, 은평구) : 서울재활병원 작업치료사

#1254(강○○, 2.25확진, 남성, 56년생, 은평구) : 870번 남편

#1531(손○○, 2.26확진, 여성, 73년생, 은평구) : SK텔레콤 을지로본사 직원

#1532(홍○○, 2.26확진, 여성, 37년생, 은평구) : 1531번 시어머니

#1768(박○○, 2.26확진, 남성, 35년생, 은평구) : 1531번 시아버지

#1767(정○○, 2.26확진, 여성, 54년생, 은평구) : 1768번 요양보호사

#미지정(이○○, 3.3확진, 여성, 72년생, 은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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