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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상청 ‘9급 공채’일정 5월 이후 잠정 연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이 계속되면서 기상청 9급 공채시험도 오는 5월 이후로 잠점 연기됐다. 사진은 지난 22일 대구서 치러진 법원 공무원 9급 공채 시험장 입구에 붙어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주의 및 안내문. [연합]

[헤럴드경제] 기상청은 오는 28일 예정됐던 9급 공채 필기시험 일정을 인사혁신처의 일정에 맞춰 5월 이후로 잠정 연기한다고 3일 밝혔다.

앞서 인사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부터 수험생의 안전을 지키고 감염병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같은 날 실시할 계획이었던 국가직 공무원 9급공채 선발 필기시험을 5월 이후로 연기한 바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코로나19에 따른 심각한 상황이 계속되고 있어 수험생과 국민의 건강 및 안전을 확보하고 감염병의 지역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며 “구체적인 시험 일정은 인사혁신처와 협의해 추후 공지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종석 기상청장은 “수험생과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불가피하게 결정한 것인 만큼 수험생들의 널리 양해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인사혁신처는 직류별 경쟁률 및 시험연기 공고 등 세부내용은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서 확인 가능하고, 수험생에게 시험 연기공고를 개별 문자통보할 예정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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