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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신천지교인 2792명 확진… 음성판정 1628명 자가격리 해제(종합)
[연합]

[헤럴드경제=뉴스24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대구시가 관리해온 신천지 교인·교육생 가운데 검사 결과가 통보된 4527명 중 2792명(61.7%)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3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18일 지역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31번)가 나온 뒤 지금까지 관리대상에 포함된 신천지 대구교회 교인·교육생은 1만914명이다.

이 가운데 지금까지 61.3%가 진단검사를 받았으며, 검사 결과가 통보된 4527명 중 2792명(61.7%)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아직 진단 검사를 받지 않은 신천지 교인은 구·군 공무원이 전담해 자가격리 상태를 관리한다. 지금까지 파악된 명단에서 24명은 소재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

결과가 음성으로 나온 1700여명 가운데 당초 확보한 명단에 포함된 교인 등 1628명에 대한 자가격리 조치는 전날 해제됐다.

시는 검사 결과에 따라 나머지 교인들에 대해서도 순차로 격리 조치를 해제할 계획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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