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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투스교육, ‘온라인 라이브 클래스’ 첫날 시청자수 10만명 넘어
개학 연기 공백 채워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입시전문기업 이투스교육(주)은 개학이 연기돼 학습 공백을 느끼고 있는 전국의 모든 고등학생들을 위해 ‘이투스닷컴’을 통해 진행한 무료 ‘온라인 라이브 클래스’ 첫날 누적 시청자수가 10만명을 넘었다고 3일 밝혔다.

2일부터 6일까지 5일 간 ‘이투스닷컴’과 카카오TV에서 생방송으로 진행하는 이번 무료 ‘온라인 라이브 클래스’ 첫날인 2일 1교시부터 6교시 강의에 참여한 총 시청자수는 10만7143명으로 집계됐다.

이투스교육의 이번 조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으로 개학이 오는 23일까지 연기되고, 오프라인 학원도 휴원하는 등 새로운 시작을 앞둔 수험생들의 불안감을 줄여주고자 마련됐다.

이를 위해 이투스교육은 실제 학교 또는 학원 수업처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점심시간을 제외한 6교시 동안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과정으로 수업을 구성했다. 학년별·계열별로 특화된 맞춤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번 라이브 강의에는 이투스 수학영역의 정승제, 사회탐구영역 이지영, 과학탐구영역 오지훈, 배기범 등 ‘이투스닷컴’의 영역별 스타강사들이 모두 참여했다. 또 라이브 강의 특성을 살려 강사와 학생의 실시간 소통을 통한 학습 피드백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돼 첫날 수업부터 학생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날 강의를 시청한 학생 백 모씨는 “대구 살아서 더 걱정이 많은데 학교 수업처럼 필요한 수업들만 진행해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투스교육은 코로나19 확산 사태에 따라 실제 학교 또는 학원에서 진행하는 교과 커리큘럼에 맞춰 구성된 이번 무료 라이브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기존의 학습 생활 패턴을 유지하는데에 도움을 받길 기대하고 있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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