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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천구, 청소년구정평가단 선착순 모집
청소년 눈높이로 제도ㆍ불편사항 개선 등 구정 발전 아이디어 제안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은 오는 4일부터 제20기 청소년구정평가단 신규단원 1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양천구 청소년구정평가단’은 청소년의 시각에서 구의 제도 개선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프로그램이다. 단원이 되면 일상생활 속 불편 사항을 건의하고, 청소년 관련 행사에 참여해 모니터링 하는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한다.

구는 다양하고 창의적인 청소년들의 아이디어를 반영해 양천구 발전에 도움을 주고자 지난 2000년부터 청소년구정평가단을 운영해 왔다.

모집내용은 ▷양천구에 거주하는 초(3학년 이상)·중·고등학교 재학생 대상 ▷4일부터 13일까지 150명 선착순 모집이다. 양천구청 홈페이지 통합예약메뉴(http://www.yangcheon.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4월에 위촉돼 2021년 3월까지 1년간 활동하며, 구정평가단 활동에 따라 자원봉사 활동시간이 인정되고 우수활동 단원에게는 구청장 표창이 수여된다.

한편 지난해 활동한 제19기 청소년구정평가단은 양천구의 발전을 위해 총569건의 의견을 제시했다. 분야별로 교육·문화 분야 129건, 교통 분야 114건, 보건복지 분야 71건, 공원녹지 분야에서 65건 등 많은 의견을 내 주민불편 해소·구정 변화에 기여하고 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청소년 구정평가단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 하나하나가 양천구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며 ”내가 살고 있는 동네에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활동하고자 하는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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