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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동구 3번째·노원구 5번째 확진자…서울 총 86명

지난 2월 19일 오후 서울 성동구의 한 거리에서 성동구보건소 관계자가 방역을 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뉴스24팀] 서울시는 1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서울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9명 늘어나 총 8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환자 중에는 성동구 성수동에 사는 29세 여성과 노원구에 사는 24세 여성이 포함돼 있다. 이들은 각각 성동구 3번째, 노원구 5번째 확진자다.

성수동 여성 확진자는 지난달 26일 발열이 시작돼 27일 성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에 응했으며, 29일에 확진 통보를 받고 국가지정병원에 이송됐다.

이 확진자는 지난달 22일 함께 저녁 식사를 했던 사람으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저녁 식사 상대방은 지난달 28일 전국 2025번째, 대전 13번째 확진자로 분류됐다.

성수동 여성 확진자는 지난달 24∼27일에 성동구에 있는 직장(성덕정길 57-1, 성수1가1동 새마을금고 건물 소재)과 집을 주로 오갔으며, 이동할 때는 도보와 택시를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성동구는 설명했다.

노원구 5번째 확진자도 지난달 29일에 확진 통보를 받았다. 성동구는 이 환자의 직장이 성동구 관내(왕십리로 241, 행당동 서울숲더샵 건물)로 확인됨에 따라 직장에 방역소독을 한 후 폐쇄하고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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