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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산시, 코로나19 확산예방..드론방역 뜬다

[헤럴드경제(안산)=지현우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보다 신속하고 넓은 지역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방역을 펼치기 위해 드론을 투입했다고 28일 밝혔다.

방역에 투입된 드론은 한 번 공중에 뜨면 10리터 분량 소독제를 15~20분 내로 1만㎡(약 3천평)에 분사할 수 있다. 많은 인력이 필요한 넓은 면적에서 소독하기에 적합하다. 시는 전날 처음으로 드론 방역을 투입해 한 시간 동안 3차례 공중에 띄어 원곡동 로터리와 관산도서관 일대 3만㎡에 대해 방역 활동을 펼쳤다.

안산시는 사각지대까지 방역을 하기위해 드론을 투입했다. [안산시 제공]

드론 방역은 감염병 위기경보 ‘심각’ 격상에 맞춰 구성된 동 방역반에 지역자율방재단과 안산시드론협회가 협업을 구축해 운영한다. 시는 드론 방역에 따른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드론 전문가를 현장에 투입해 방역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접근이 어렵거나 위험한 장소에서 드론 방역을 활용해 보다 완벽하고 촘촘한 방역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deck91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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