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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 태고종 중국 방역 성금 전달식 참석
호명 총무원장,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에게 3000만원 전달
25일 중국 방역 성금 전달식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은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과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 호명 태고종 총무원장, 법안 태고종 교육원장.〈사진 왼쪽부터〉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 은 26일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 태고종 총무원에서 열린 ‘한·중 코로나19 종식 기원 법회 및 중국 방역 성금 전달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측에서 호명 태고종 총무원장과 법안 교육원장(국제불교안심회 회주),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 등과 중국측에서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와 팡쿤 정무참사관, 왕웨이 정무과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과 중국이 겪고 있는 코로나19 사태의 조기 종식과 환자의 쾌유를 기원하는 법회에 이어 3000만원의 방역 성금을 싱하이밍 중국대사에게 전달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싱하이밍 중국대사는 “중국의 코로나19는 안정국면에 들어갔는데 한국에서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어 안타깝다”며 “태고종에서 코로나19 종식과 환자들의 쾌유를 기원하고 방역성금을 전달해준데 대해 중국 정부를 대표해 감사드린다”며 호명 총무원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호명 총무원장은 “태고종은 한중 양국의 코로나19 종식과 환자들의 쾌유를 기원하기 위해 오늘 부터 1주일간 태고종 소속 전국 3400여개 사찰에서 1만여명의 스님들이 집중 기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권 회장은 LBN 불교방송 회장과 국제불교안심회 국제문화교류원장을 맡는 등 한·중 불교계와 깊은 교분을 갖고 있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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