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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시간 건강모니터링·고용량 배터리…초연결시대 미래유망기술 꼽혀
- KISTEP, 10대 미래유망기술 선정 발표
실시간 건강 모니터링 기술.[KISTEP 제공]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실시간 건강모니터링 기술, 고용량 장수명 배터리 등이 초연결시대를 이끌어나갈 유망기술로 꼽혔다.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은 25일 초연결·초지능 시대의 도래를 미래 한국사회의 핵심 트렌드로 꼽고 이에 대응할 수 있는 ‘KISTEP 10대 미래유망기술’을 선정 발표했다.

최근 이동통신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네트워크로 연결되는 기기와 데이터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는 데이터 처리 및 분석, 딥러닝 기반의 인공지능 분야 등의 기술적 성장으로 이어져 향후 10년 내외에 초연결·초지능 시대가 열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KISTEP은 일반인 대상 사회적 수요 조사와 전문가 대상 미래 이슈 대응성, 기술 혁신성, 경제적 파급효과 평가를 실시하고, 세부 기술 전문가들의 검토 과정을 통해 최종 10대 미래유망기술을 선정했다.

선정된 10대 미래유망기술은 ▷실시간 건강 모니터링 기술 ▷고용량 장수명 배터리 ▷AI 기반 스마트 자연재해 예측 및 통합 능동대응 기술 ▷실시간 갱신 고정밀지도 제작 기술 ▷지능형 데이터 분석 기반 오작동 실시간 모니터링 및 이상 징후 탐지 기술 ▷개인정보 흐름 탐지 기술 ▷정보 진위 판별 기술 ▷증강/혼합 현실 기반 초실감 인터렉션 기술 ▷AI 플랫폼 구축 기술 ▷설명가능 인공지능 등이다.

이 중 실시간 건강 모니터링 기술은 시간과 장소 상관없이 개인의 바이오 데이터와 생활환경 습관 등 라이프로그 데이터를 수집 분석해 건강상태를 실시간으로 알려준다.

안지현 KISTEP 부연구위원은 “이번에 선정된 10대 미래유망기술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연구개발이 활발히 진행 중인 단계”라며 “우리나라가 하루 빨리 해당 기술들을 개발, 상용화하여 다가오는 초연결·초지능 시대를 선도해나가는 국가 경쟁력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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