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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초 보광병원, 코로나 19 환자 입원·격리 없다

[헤럴드경제(속초)=박정규 기자]속초시는 속초보광병원에 코로나 19격리나 입원환자가 있다는 소식은 가짜뉴스라고 23일 밝혔다.

앞서 코로나 19와 관련, 허위사실이 주요 포털이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중심으로 유포되면서 강원 속초에서도 피해가 발생했다. 속초 보광병원도 지난달 30일 단톡방을 중심으로 '속초 보광병원에 가지 마세요. 신종바이러스 의심자 2명이 입원 중'이라는 허위 글이 퍼졌다. 관련 사실을 파악한 보광병원 측은 다음 날인 31일 경찰에 허위 유포를 신고했다.

이 사건을 수사한 강원지방경찰청은 A씨가 지인들과 운영하는 단체 카톡방에서 허위정보를 유포한 사실을 확인하고, 업무방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코로나 19 확진자 2명이 발생한 속초이지만, 보광병원에 입원이나 격리중인 환자는 없다.

속초시청 전경.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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