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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신천지교회 시설 전수조사 163개소 폐쇄·방역
추가 확인되는 시설도 방역ㆍ폐쇄 방침
서초구청장 명의로 된 폐쇄 명령서 붙은 신천지 교회.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서울시와 25개 자치구는 질병관리본부로부터 170개소의 서울시 소재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교회 및 부속기관의 목록과 주소를 받아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163개소를 방역하고 폐쇄 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나머지 7개 시설에 대해서도 현재 점검 및 방역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시는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이 외에도 신천지 위치 알림앱에서 확인된 158개소, 개신교 총회 제보 162개소, 시민이 제보한 20개소에 대해서도 이미 입수한 목록과 중복여부를 확인한 후 시·구 합동으로 점검하고, 그 결과를 대시민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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