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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혼 남녀 10명 중 8명 “사진 잘 찍는 이성에게 매력 느껴”  
미혼 남녀 513명 대상 설문조사 결과
연인과 찍고 싶은 사진 1위 ‘셀프 웨딩’

[듀오 제공]

[헤럴드경제=윤호 기자] 미혼 남녀 10명 가운데 8명은 사진을 잘 찍는 이성에게 매력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결혼정보회사 듀오에 따르면 최근 미혼 남녀 총 513명(남 251명·여 262명)을 대상으로 ‘연인과 사진’에 대한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해당 설문조사 응답자 중 80.7%는 “사진 잘 찍는 이성에게 매력을 느낀다”고 답했다.

사진을 찍는 목적으로는 미혼 남녀의 31.2%가 ‘추억을 남기기 위해서’를 택했다. 그 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리기(21.6%) ▷연인을 자랑하기’(16.4%) ▷여행을 자랑하기’(14.4%) 등 다른 사람에게 보여주기 위한 목적이 컸다.

평소 연인과 찍는 사진은 ‘자연스러운 일상 사진’(32.0%)이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여행 사진’이 21.6%였고, ‘스킨십 애정 사진’, ‘먹방 사진’이 각각 14.4%로 나타났다.

연인과 찍고 싶은 사진 1위는 ‘셀프 웨딩’(22.2%)이 차지했다. ‘해외 유명 여행지 사진’(21.4%)의 선호도도 높았다. ▷이색적인 포즈(18.3%) ▷서로의 옷을 바꿔 입기(11.9%) ▷바디 프로필(10.5%) 등을 꼽은 사람도 있었다.

듀오 관계자는 “사진은 잘 찍는 것이 이성의 매력 포인트가 될 만큼, SNS 활성화에 따라 사진이 우리 일상생활 속에 깊이 파고든 것으로 보인다”며 “연인과 행복한 순간을 사진으로 담으려는 노력도 연애에서 간과하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youkno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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