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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산시, ‘디지털 제조 스튜디오’ 입주기업 모집

[헤럴드경제(안산)=지현우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창업기업 제품의 빠른 시장 출시와 제조기술 지원을 위해 운영 중인 ‘디지털 제조 스튜디오’ 상반기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1월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함께 제품 설계도면은 마련됐다. 당장 제작기술이나 장비가 없는 창업기업을 돕기 위해 2억원을 들여 청년큐브 초지캠프에 252㎡ 규모 디지털 제조 스튜디오를 조성했다.

모집기업은 스튜디오 내 4인실 창업보육실에 입주할 1개 기업과 2인실에 입주할 2개 기업 등 총 3개 기업이다. 오는 28일까지 이메일로 입주신청을 받는다.

안산시는 ‘디지털 제조 스튜디오’ 입주기업 모집한다. [안산시 제공]

입주 대상은 창업 후 시장진입 단계의 제품화 지원이 필요하거나 안산시 창업 활성화 정책에 부합하는 기업 등의 사업화 성과 창출이 가능한 기업으로 ▷창업 3~7년 기업 ▷창업 후 3년이 경과한 비제조 기업 중 제조 창업을 위해 안산으로 신규 유입하고자 하는 기업 등이다.

입주하는 기업에게는 제품화 개발실, 공용회의실, 오픈 사무실, 교육실 등이 제공된다. 디지털 제조 장비를 활용해 제품 개발과 시생산 제작 등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빠른 제품 출시를 위한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의 전문 기술 지원, 동작시제품제작, 소비자 검증, 사업화 블랜딩 등의 지원도 함께 받는다.

윤화섭 시장은 “창업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시장 진출을 중점적으로 지원하고 확대할 예정으로 신생기업 시장 개척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고 했다.

deck91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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