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성남시, ‘교량·공공시설물’ 내진보강 11억 투입

[헤럴드경제(성남)=지현우 기자] 성남시는 지진 방재 대책 하나로 올해 11억원을 투입해 교량과 공공건축물 등 13개 시설물을 대상으로 내진보강사업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대상 시설물 중에서 중원지역 단대고가교, 수정지역 복정정수장 내 약품 투입동, 약품 탱크 등 3개 시설물은 9억원을 투입해 내진보강공사를 한다. 내진성능평가에서 기준 중 하나인 인명안전 수준을 만족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된 공공시설물들이다.

내진보강공사 대상인 성남 단대고가교. [성남시 제공]

시는 해당 시설물 실시설계 용역 결과에 따라 교좌장치 교체, 건축물 기둥 보강 등 안전성 강화 공사를 한다. 나머지 10개 시설물은 분당지역에 설치된 교량들로 2억원을 투입해 내진성능평가를 한다. 금곡나들목 1교와 2교, 낙생고가차도, 대장나들목교, 동막천2교, 머내고가교, 판교나들목 고가차도, 도당산교, 이매교가 대상이다.

내진성능평가 결과 기준에 미달하면 추후 사업비를 확보해 교량별 내진보강 공사를 한다.

deck917@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