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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지역 모든 유치원, 초·중·고교 개학 연기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대구지역 모든 유치원과 초·중·고교 개학이 연기됐다.

대구시교육청은 유치원 341곳과 초·중·고교 456곳의 개학을 당초 다음 달 2일에서 9일로 일주일 연기한다고 20일 밝혔다.

코로나 사태가 확산하면서 신학기 정상적인 교육 과정 운영이 어렵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다.

하지만 시교육청은 맞벌이 가정을 위해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돌봄 교실은 희망자에 한해 운영한다.

개학은 연기하더라도 교직원은 정상 출근해 신학기 준비를 한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시교육청은 학생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학부모 등 시민들도 함께 힘을 모아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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