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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식재산 경쟁력 강화로 로봇 분야 국산화 케어
특허청, 로봇산업 IP 협의체 출범식 및 제1차 포럼 개최
천세창 특허청 차장이 20일 서울 강남구 특허청 서울사무소에서 국내 로봇분야 기업체, 스타트업 및 출연연과 함께 '로봇산업 IP협의체 출범식 및 제1차 포럼'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헤럴드경제(대전)= 이권형기자] 특허청(청장 박원주)은 국내 로봇분야 기업체, 스타트업 및 출연연과 함께 로봇산업 IP협의체 출범식 및 제1차 포럼을 20일 특허청 서울사무소에서 개최했다.

‘로봇산업 IP 협의체’는 국내외 로봇 산업 동향 정보를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지재권 정책에 반영키 위해 국내 로봇분야 다출원 기업, 연구소를 중심으로 구성했다.

이날 특허청은 ‘로봇용 감속기 분야 산업·특허 동향조사 사업 결과물'을 산·학·연 대표들과 공유하고, 산·학·연 대표들로부터 로봇산업 발전과 관련된 지식재산 분야의 제안들을 수렴할 예정이다.

천세창 특허청 차장(사진)은 “로봇산업은 4차 산업형명의 결정체가 될 핵심 산업임에도 로봇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기술개발과 이를 통한 지재권확보는 로봇분야 경쟁국에 비해 부족한 실정이다”며 “앞으로 IP협의체를 중심으로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세계 로봇 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지식재산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우리 정부는 일본의 수출규제에 대응하여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를 위한 종합대책을 발표했고 특허청은 로봇용 감속기 분야 산업·특허동향조사 사업을 실시했다.

로봇용 감속기 분야 특허동향조사 결과물은 2020년 산업부 핵심기술개발사업 R&D과제에 반영된 바 있다.

kwonh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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