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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빛그린산단~나주IC 진입도로 확장개통
광주빛그린산단에서 나주IC를 연결하는 도로 확장구간 노선도.

[헤럴드경제(광주)=박대성 기자] ‘광주형일자리’ 자동차 공장이 들어설 빛그린국가산업단지에서 무안~광주고속도로를 연결하는 진입도로가 개통됐다.

19일 익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김규현)에 따르면 빛그린국가산단 진입도로 확장공사는 광주광산구 삼거동에서 나주시 노안면 양천리 무안-광주 고속도로 나주IC를 직접 연결하는 사업으로 총연장 7.5㎞이다.

2차로이던 기존 지방도와 시도 구간을 4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4년 2월 착공했으며, 총 615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기존 지방도와 시도 구간은 선형이 좋지 않고 도로 폭도 좁아 사고 위험은 물론 빛그린 산단에서 생산되는 물류 수송에도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어 왔다.

익산국토청은 빛그린 산단 나주방면 개통에 이어 산단과 국지도 49선을 연결하는 광주방면 진입도로(6.5㎞) 구간도 2023년 준공을 목표로 현재 실시설계 중이다.

이번 도로확장 사업으로 빛그린 국가산단 주변 접근성이 향상돼 산단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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