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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성시, 미전환 도로명주소 정비

[헤럴드경제(화성)=지현우 기자] 화성시가 미전환 도로명주소 정비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도로명 주소가 도입된 지 13년이 됐지만 건축물 대장과 주민등록 등 공적 장부에서조차 주소 불일치 사례가 많아 이를 대대적으로 정비한다는 방침이다. 시의 조사에 따르면 올해 1월 기준 총 1만518건 도로명 주소 누락, 오류 가 발견됐다. 관계 부서와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올해 안으로 정비를 마치겠다는 포부다.

화성시청 전경.

주요 정비 대상은 ▷도로명주소는 없으나 창고, 축사, 컨테이너 등 건축물대장이 있는 경우 ▷도로명주소는 있지만 존재하지 않는 지번이나 도로명주소인 경우 ▷하나의 지번에 다수 도로명 주소가 있는 경우 등이다.

시는 이들 건축주 등 신청을 받거나 직권으로 도로명 주소를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도로명주소는 건축, 세정, 주민등록 등 행정 전방위에 걸친 협업이 필요함에 따라 관계부서를 대상으로 수차례 회의를 개최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입장이다.

deck91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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