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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캠코, 올해 공공개발 계약 190건 2200억원 신규 발주
공공건설 투자 통한 일자리·경제 기여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올해 국·공유지 위탁개발 사업을 위해 총 190건, 2210억 원 규모의 공사와 용역·물품구매 계약을 신규 발주한다.

캠코는 공공부문의 건설 투자를 확대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경제활력을 높이기 위해 올해 공사 36건(1571억 원)과 용역 26건(399억원), 물품구매 128건(240억 원)을 신규 발주한다고 밝혔다.

또 공공개발 계약 운용 시 신기술 공법을 적용한 공사 발주로 중소기업의 핵심기술 보호와 판로확대를 돕기로 했다.

주계약자 공동도급 계약이나 분리발주를 통해 하도급 업체를 보호하는 등 종합건설업체와 중소기업의 상생발전을 위해서도 힘쓰기로 했다.

이와 함께 캠코는 계약업무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기술자문위원회와 계약심의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부터 공공개발계약 전담조직 신설과 공정·적정 계약심사제도 도입을 통해 총 13억원의 사업비를 절감하기도 했다.

문성유 캠코 사장은 “캠코는 공공개발사업을 적극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나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을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신뢰받는 공공개발자로서 지역 밀착형 생활SOC 구축사업을 적극 추진해 국민 생활편익 증진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캠코는 총 33건의 국·공유지 위탁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으며, 현재 ‘나라키움 종로 복합청사’ 등 총사업비 1조1710억원 규모의 개발사업 31건을 진행하고 있다.

paq@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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