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메디아나, ‘저출력 심장충격기’ 제조인증 획득

의료기기 업체 메디아나(대표 길문종)가 저출력 심장충격기 ‘D700’(사진)으로 국내 제조인증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D700은 체내제세동이 가능하도록 내부패들((Internal paddle)을 통한 전기충격 기능이 국내 최초로 장착됐다. 또 심폐소생 시행 시 사용자 피드백, 응급구조차량 내 사용이 용이한 전용 거치대, 사용자 지정 5개국어 등이 적용됐다.

이 제품은 다양한 의료 환경에 적용이 가능하다. 3G·LTE·Wi-Fi 등 네트워크를 이용한 원거리 중앙감시기능이 제공돼 병원 응급실, 회복실은 물론 병원 전 단계의 응급 상황 및 응급구조차량에서 필수 장비로 활용될 수 있다.

메디아나는 이번 인증을 통해 3조원대 글로벌 모니터 심장재세동기 시장에서 경쟁력을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내부패들 기능, 12채널 심전도 진단기능, 원거리 중앙감시기능 등은 국내 최초로 탑재돼 비교제품이 없다”며 “글로벌 시장 상위 3개 사와 비교 시 가격 경쟁력과 더불어 탁월한 성능 및 향상된 기능으로 충분한 경쟁력을 갖춘 제품으로 개발됐다”고 말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