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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HN고도 배송 더 빨라진다"…NHN고도, 택배·물류 운송기업과 맞손
물류 프로세스 간소화

[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 NHN의 커머스 자회사인 NHN고도가 택배·물류 운송기업들과 손잡고 물류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 NHN고도 이용자들은 더 빠르게 물건을 배송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NHN고도는 17일 CJ대한통운, FSS, 마타주, GS25 편의점 택배 등 물류 서비스 기업과의 순차적 제휴를 통해 회원사들의 물류 프로세스를 간소화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를 위해 지난달 CJ대한통운과 제휴를 맺고 ‘고도몰5’ 솔루션에 ‘CJ대한통운 택배 연동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는 ‘고도몰5’ 솔루션에서 발생한 쇼핑몰 주문건을 CJ대한통운 시스템으로 전송해주는 서비스다.

별도의 연동 서비스 이용료가 없어 ‘고도몰5’ 부가서비스 페이지에서 CJ대한통운 택배계약만 체결하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기존 CJ대한통운 택배 이용자라면 보유 중인 회원번호로 고객인증 후 즉시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고도몰5’를 이용하는 온라인 판매자를 위해 물류 서비스 기업 ‘FSS’와 함께 입고, 상품 보관, 재고관리, 피킹, 배송까지 원클릭으로 제공해주는 ‘FSS 물류서비스’를 오픈했다. 짐보관 서비스 기업 ‘마타주’와도 1분기 내에 협업을 통해 풀필먼트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샵바이’를 이용하는 1인 마켓을 대상으로는 ‘GS25 편의점 택배’ 제휴를 상반기 내에 진행한다. 소규모 및 초기 창업 셀러를 위해 편의점 소량 택배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NHN고도는 “제휴사와의 협업을 통한 물류 관련 부가서비스 제공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물류뿐만 아니라 마케팅, 관리, 디자인 등 NHN고도 회원사의 성공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부가서비스 제공에 힘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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