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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시, 인천항 신국제여객터미널 개장 대비 교통대책 마련
기존노선 연장, 신설․추가 도입
인천광역시청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광역시가 오는 6월 인천항 신 국제여객터미널(송도 9공구) 개장에 대비 시민 교통편의를 위한 교통대책을 마련했다고 16일 밝혔다.

인천시는 기존 인천항만공사(IPA)가 실시했던 용역결과를 토대로 92, 103-1, 13번 등 기존 노선을 연장해 터미널 개장 시기에 맞춰 운행하도록 했다.

또한, 오는 7월 31일 실시하는 노선개편 대비 추진 중인 용역에 포함해 도로개설, 신호체계에 맞춰 버스노선을 신설·추가 도입할 계획이다.

경제성 부족으로 제1차 인천 도시철도망구축계획에 후보 노선으로만 제시됐던 ‘인천1호선 국제여객터미널 연장’에 대해서는 현재 수립 중인 제2차 인천 도시철도망구축계획에 법정노선으로 반영해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당초 터미널 이용객과 주변 지역 방문수요가 연간 730여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시민들의 교통 불편이 예상돼 왔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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