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대구시, 바람길 숲·미세먼지 차단 숲 등 도시숲 확대 조성
대구시가 도시 바람길 숲 등 조성에 나선다. 대구 도심을 흐르는 신천 모습.[대구시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시는 올해 1455억원을 들여 시민 생활권 주변에 도시숲과 공원을 조성하는 등 친환경 녹색공간을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따라서 두류공원 일대에 대구 대표숲과 힐링 숲 등 8만㎡를 조성하고 도시 외곽의 신선한 공기를 도심으로 끌어오기 위해 바람길 숲을 함께 만든다.

북구 노원동 3공단과 달성군 국가산업단지 주변에는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미세먼지 차단 숲이 조성된다.

또 달서구 도원동 월광수변공원 3만4000㎡ 면적에 진입광장·주차장·수변 산책로 등을 새로 꾸민다.

이밖에 동구 불로 고분 공원과 경부고속도로 사이 완충녹지를 정비하고 무분별한 경작으로 경관을 해치는 동구 신암선열공원 주변에 도시숲 조성을 위한 용역을 추진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올해 도심 생활권과 가까운 곳에 녹지공간을 많이 만들겠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원녹지정책을 계속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