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안전성평가硏, 올해의 우수연구자에 이진수 박사
- 이산화티타늄 나노물질의 임신 중 노출 영향 분석
안전성평가연구소 올해의 우수연구자로 선정된 이진수 박사.[안전성평가연구소 제공]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안전성평가연구소는 2019년도 올해의 우수연구자에 이진수 생식독성연구그룹 박사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안전성평가연구소는 지난 한 해 동안 주요사업 및 수탁과제 수행으로 발생한 연구성과 중 논문‧특허‧기술사업화‧산업계지원 4개 부문에서 선정했다.

▷우수논문 부문 생식독성연구그룹 이진수 박사 ▷특허 부문 예측독성연구본부 박한진 책임연구원, 분자독성연구그룹 오정화 책임연구원 ▷기술사업화 부문 첨단독성연구본부 김용범 책임연구원 ▷산업계지원 부문에 바이오면역분석기술개발그룹 정경진 책임연구원, 동물모델연구그룹 황정호 선임연구원, 전북QA팀 조규혁 책임연구원이 각각 선정됐다.

이진수 박사는 ‘이산화티타늄 나노물질의 임신 중 노출이 임신부와 태아에게 미치는 영향’과 연구결과를 발표, 임산부 및 태아의 장기에 나노물질이 분포하는 양상을 밝혀낸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근 나노물질에 대한 안전성 이슈가 대두되면서 건강취약층에 대한 나노물질의 안전성 정보가 많이 부족한 상황에서 이번 연구는 나노물질 노출에 더 민감할 수 있는 임신부에 대한 이산화티타늄 나노물질의 안전성 정보를 제공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

이진수 박사는 나노물질을 포함한 화학물질의 위해성 연구는 시간이 필요한 일이기에 앞으로도 우직하게 연구를 해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nbgkoo@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