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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금요일인 14일 중부지방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까지 오를 것으로 예보됐다.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는 이날 서울·경기와 강원영서, 세종, 충북, 충남, 대구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이겠다고 13일 밝혔다. 다른 지역은 '좋음'∼'보통' 수준으로 무난하겠다.

센터는 "중부지역 대부분은 대기가 정체함에 따라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돼 농도가 높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9도, 낮 기온은 12∼19도로 예상된다. 평년(아침 －8∼2도, 낮 4∼10도)보다 4∼9도 높아 포근한 날씨가 이어진다.

특히 낮에는 광주가 19도, 울산 18도, 전주 17도까지 올라 남부지방에는 이른 봄 날씨가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ｍ, 동해 앞바다에서 0.5∼2.5ｍ로 일 전망이다. 먼바다는 전해상에서 0.5∼2.0ｍ 수준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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