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여주)=지현우 기자] 이항진 여주시장은 1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늘은 아침 일찍 가남읍으로 출근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3차 우한 교민이 입소해 있는 국방어학원과 인접한 가남읍민들이 불안증을 해소하기 위해서 제가 직접 방역에 참여했습니다”라고 했다. 그는 “특히 가남읍 태평시외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구석구석 소독약을 뿌렸습니다”라고 했다.

이항진 시장은 가납읍 방역활동에 참여했다. [이항진 여주시장 SNS캡처]

이 시장은 “지난 아프리카 돼지열병 때도 그렇고 이러다 방역전문시장이 될 거 같습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코로나 19를 잘 극복해서 더 행복한 여주가 되기를 희망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이항진 시장은 13일 정례 정책브리핑을 열고 여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코로나 19 차단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활동에 대해 자세히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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