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오산)=지현우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청년이 공감하는 정책 추진을 위해 다양한 청년들 의견을 수렴할 ‘오산시 청년정책 서포터즈’ 50명을 다음달 8일까지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오산시 거주하거나 오산시 소재 학교, 사업체 재학생, 재직자 등 만19~39세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서포터즈는 오는 4~12월 청년정책 발굴과 제안, 정책 홍보, 시범사업 참여 등 활동을 한다. 소정의 활동비가 지원된다. 연말에는 서포터즈 활동을 공유하는 결과공유회도 가질 예정이다.

오산시 청년정책 서포터즈 모집 포스터.

신청은 시 홈페이지에서 공고문을 내려 받아 다음달 8일까지 담당자 이메일이나 시청 아동청소년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오산시는 서류 심사를 거쳐 청년단체, 저소득층, 대학생, 장애인, 직장인, 창업자, 청년활동가 등 다양한 분야 청년 5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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