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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경찰, 총선 대비 ‘24시간 단속체제’ 돌입
울산청 5개서에 ‘선거사범 수사상황실’ 설치

울산지방경찰청 전경[사진=울산시 제공]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울산지방경찰청(청장 김진표)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62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13일부터 24시간 대응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울산 경찰은 이번 선거에서 정치세력간 갈등에 따라 후보자 등 허위사실공표 등 흑색선전 등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선거범죄에 24시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각 경찰관서에서 동시에 ‘선거상황실 현판식’을 개최하는 등 ‘완벽한 선거치안’을 확보할 예정이다.

특히, 금품선거·거짓말선거·불법선전 등 등 ‘5대 선거’ 범죄는 척결한다는 방침이다. 5대 선거범죄는 선거의 공정성을 중대하게 침해하는 행위로 ‘무관용 원칙(Zero Tolerance)’을 적용,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한다는 계획이다.

또 직접적인 행위자 외에도 실제 범행을 계획하거나 지시한 자, 자금원천까지 철저히 수사해 배후세력·주동자도 끝까지 추적해 엄단할 계획이다.

울산 경찰 관계자는 “공명선거 구현을 위해 경찰의 강력한 단속뿐 아니라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와 제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선거 관련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112나 가까운 경찰관서로 적극적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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