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중기중앙회 인천본부, 21대 국회 정책과제 발표
중기협동조합·중소기업·소상공인 중심 플랫폼경제 필요
인천 남동공단인더스파크 전경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광역시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중소기업협동조합 중심의 플랫폼경제로 거듭 나고 300만 시민과 청년이 함께 하는 역동적 경제를 만들기 위한 정책과제가 제안됐다.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오중석 인천중소기업회장)는 12일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인천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 정책과제’를 발표했다.

정책과제는 ▷인천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 지원 ▷인천 중소기업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 ▷에너지, 드론 등 신산업 육성 지원 ▷중소기업협동조합 보육센터 및 자금 지원 등 11건의 핵심과제와 ▷지속성장(플랫폼 구축) ▷경영안정(자금·소상공인) ▷규제완화(세제·인력) ▷제도개선(판로·인프라) 4개 분야 총 30건의 일반과제로 구성됐다.

중기중앙회 인천지역본부는 ‘시민과 청년이 함께하는 역동적 지역경제, 행복한 인천, 웃는 대한민국을 위한 플랫폼경제 육성’을 목표로 개별기업이 아닌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중소기업 협동조합 중심의 경제정책 추진을 제안했다.

오중석 중기중앙회 인천중소기업회장은 “미·중 무역분쟁과 중동·북한 등 지정학적 리스크, 신종코로나 감염병 확산에 따라 경기가 위축돼 특히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경제적 타격이 심각할 것으로 우려된다”며 “지역경제 피해를 최소화하고 빠른 회복을 위한 신속한 대응으로 제21대 국회의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인천지역 지원정책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조합·연합회·지방조합 등 중소기업협동조합은 현재 전국적으로 990개가 조직돼 있고 약 67만9000개의 조합원을 갖고 있다.

인천은 약 34개의 협동조합에 2400여개의 조합원사가 있다. 인천지역 사업체 수는 19만6000여개 중 17만3000여개가 중소기업이다.

gilbert@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