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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효상 "이 시국에…靑, '시진핑 4월 방한' 집착하나"
자유한국당 강효상 의원. [연합]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강효상 자유한국당 의원이 9일 정부여당을 향해 "국민 생명을 볼모로 잡고 시진핑 중국 국가수석의 4월 방한에 집착하느냐"고 비판했다.

강 의원은 논평을 내고 "한 언론에서 '시 주석의 방한이 6월로 연기됐다'고 하자, 청와대가 '발표 주체는 청와대다. 무슨 근거로 보도했느냐'며 극히 신경질적 반응을 내놓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중국에선 확진자 3만명, 사망자 600명을 돌파했다. 국내에도 확산 일로가 이어지고 있다"며 "문재인 정권이 시 주석의 조기 방한을 위해 중국 눈치보기에 급급한 모습은 국민 생명과 건강을 볼모로 잡는 형국"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문 정권은 지금이라도 시 주석 방한에 대한 비상식적 집착을 거두라"며 "미국 등 여느 국가처럼 즉각 대중(對中) 출입국 금지 조치를 해야 한다"고 다그쳤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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