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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릉시, 신종 코로나 관련 2만1000여 관내 기업 상황 ‘예의주시’
강릉시청 전경. [강릉시 제공]

[헤럴드경제(강릉)=박준환 기자]강릉시(시장 김한근)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 2만1000여개 관내 기업들의 피해상황을 파악하고 애로사항 해결을 추진키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최윤순 경제환경국장을 총괄책임자로 관련 부서와 강릉상공회의소(회장 김형익) 등 유관기관·단체와 유기적인 업무협조를 통하여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신속히 파악하고, 직접적인 애로사항 해결 및 소관 기관과의 연결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사태는 기업들이 자력으로 해결할 수 없는 외적인 요인이 크게 작용함에 따라 중소벤처기업부 및 중소기업벤처기업진흥공단 등 긴급 경영자금을 지원할 수 있는 기관들과의 유기적인 업무협조를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강릉시 기업들이 이번 사태로 인하여 긴급경영안정자금 소요가 발생할 경우 자금 심사 시 ‘재난피해 기업’에 준하는 심사를 진행해 줄 것을 중소벤처기업부 등 관련 부처에 건의할 계획이다.

한편 강릉시는 지난달 22~23일, 강릉을 다녀간 확진자와 접촉한 자가격리 대상자들로부터 더 이상의 발병징후가 없어 안도하고 있으나, 방역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방역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며 시민들에게 마스크 착용과 철저한 손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강화를 당부했다.

p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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